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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례 및 천도재로 걷기순례 정진력 회향

기사승인 2023.03.18  12: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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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월결사 인도순례단, 오는 20일 쉬라바스티 기원정사서

사진 왼쪽부터 상월결사 인도순례 대변인 종호스님, 총도감 호산스님, 순례단장 원명스님.

지난달 9일부터 부처님의 고향인 인도에서 40여 일을 행선하며 주요 성지를 참배한 상월결사 인도순례단이 오는 20일 걷기순례 정진을 회향합니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9시, 쉬라바스티 기원정사에서 진행되는 정진 회향은 989km의 행선을 마치고, 순례단의 정진력을 회향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순례단은 이날 역시 새벽 2시에 기상해 약 20km를 행선한 뒤 부처님께서 머무르셨던 기원정사 향실을 참배하며 본격적인 정진 회향에 들어갑니다.

순례단은 어제 간담회를 통해 이곳에 꽃과 연등을 공양하고, 우리말 금강경을 봉정해 40일간의 정진력을 되새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향실 옆 광장에서 순례단과 한국에서 응원하러 온 사부대중, 인도현지인들과 약식 법회를 봉행합니다.

여기에는 여야 국회의원 5명을 비롯해 유피주 고위관계자와 세계불교도연맹(IBC) 임원 등도 함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부대중의 발원문 낭독 이후에는 조계종조 도의국사를 비롯해 중흥조, 원적에 든 역대 종정예하, 순례단이 존경하는 스승과 조사를 위한 다례재가 이어집니다.

또 모든 여정을 함께한 우바새, 우바이, 스태프 등의 선친을 기리는 천도재도 봉행됩니다.

순례단은 다음날 차량으로 럭나우까지 178km를 이동해 귀국 준비에 돌입하며, 오는 23일 오후 1시 조계사 일대에서 거행되는 회향식을 끝으로 43일간의 순례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윤호섭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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