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3교구본사 신흥사가 지역 저소득층과 성적우수 학생에게 ‘성준무산장학재단’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성준무산장학재단은 어제 속초시청에서 지역 대학생 62명을 비롯해 150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했습니다.
성준무산장학재단은 원적에 든 신흥사 조실 설악당 무산 대종사가 신흥사 중창조 성준 대선사의 뜻을 기려 2000년 설립했으며 불교와 지역 인재육성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지혜스님 / 신흥사 주지
(오늘 장학금 수혜의 경험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나눔과 배려를 몸소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여러분도 자비로 나누는 사회, 지혜로 배려하는 사회의 주체가 돼 줄 것을 함께 기대해 봅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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