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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봉축법요식 “동국 중흥이 불교 중흥”

기사승인 2023.05.24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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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계종립 동국대학교 교수와 교직원,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고 학교발전과 불교발전을 기원했습니다. 최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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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동국대학교 정각원 법당에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집니다.

경영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체코 유학생 필립 씨가 직접 편곡한 피아노 연주곡을 선보였습니다.

음악원 지도자과정을 밟고 있는 정호스님의 쪽빛 앙상블 현악 무대와 법학과 재학생 서승현 학생의 봉축공연도 이어졌습니다.

동국대학교가 어제 재학생 봉축공연으로 불기2567년 봉축법요식을 봉행하고 교수·교직원·학생 등 학교 구성원이 함께 육법공양을 올리며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했습니다.

윤재웅 / 동국대학교 총장
(상구보리 하화중생을 내재화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교육과 연구와 봉사를 통해 인류 공동체에 기여하는 세상에 필요한 학교로 거듭나겠습니다.)

문선배 / 동국대학교 총동창회장
(개개인의 마음에 평화가 깃들면 그 자체가 부처님 세상입니다. 우리 동국 가족들 모두가 치유와 안정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찾고 동국의 평화인 부처님 세상을 이뤄가길 기원합니다.)

이사장 돈관스님은 법문을 통해 “부처님은 신이 아닌 인간으로서 인간 존중의 가르침을 가장 먼저 알려주셨고, 지혜와 실천을 함께 이룬 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올해 화두로 ‘대학생 전법’을 강조하며, 내년에 10,000 명의 대학생을 모아 전법 대회를 열겠다고 천명했습니다.

돈관스님 / 동국대학교 이사장
(올해 목표는 대학생 전법이라는, 큰 화두가 생겼습니다. 전법을 펴는 것이 불교의 중흥이기 때문에 이 동국대학이 건학 이념처럼 제2 건학을 통해서 제2 불교의 중흥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참석 사부대중은 아기부처님 관불 의식을 통해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고, 개개인의 평화와 행복, 동국대와 한국불교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진명스님 / 동국대학교 정각원장
(오늘 동국대학교 맑은 도량 정각원에서 동국 구성원 모두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하고 정례하며 올리는 이 간절한 발원이 세상을 이롭게 꽃피울 수 있기를 일심으로 발원하옵니다.)

개교 120주년을 앞두고 제2 건학에 속도를 내고 있는 동국대학교 구성원은 동국의 중흥이 곧 한국불교의 중흥임을 되새겼습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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