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원적에 든 나가당 성타 대종사 49재 초재가 오늘, 불국사 무설전에서 엄수됐습니다.
초재에는 불국사 관장 종상 대종사, 불국사승가대학원장 덕민 대종사, 불국사 주지 종천스님, 문도대표 정문스님을 비롯해 불국사 사부대중이 참석해 스님의 왕생극락을 발원했습니다.
초재는 헌향과 헌화, 불국사 주지 종천스님의 왕생축원, 덕민 대종사의 법문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덕민 대종사는 “토함산 불국사의 모습 하나 하나가 우리 회주스님의 모습”이라며 “스님이 남기신 임종게를 잘 받들어 수행에 정진하자”고 말했습니다.
나가당 성타 대종사 2재는 오는 28일 대구 향림사에서, 3재는 9월 4일 경주 기림사에서, 4재는 9월 11일 영덕 유금사에서, 5재는 9월 18일 고양 흥국사에서, 6재는 9월 25일 마산 광명암에서 진행되며 막재는 10월 2일 불국사에서 봉행됩니다.
대구지사 안홍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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