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우선원 주지 도업스님은 오늘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를 방문하고, 서울 관악구 거주 재학생 1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했습니다.
동국대학교에서 12년째 교편을 잡고 있기도 한 도업스님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생들의 학업 정진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스님들을 만나면 인사를 잘 하고 팔정도 부처님 전에도 삼배를 해주길 당부했습니다.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과 윤재웅 총장은 백우선원의 장학금에 감사를 전하며, 학생들에게는 도업스님과 자주 소통하고 백우선원도 방문해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도업스님에게 감사 편지와 꽃다발을 선물하고, 소중한 장학금으로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는 동국인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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