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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불서 읽기> 한문대역 잡아함경 외 2권

기사승인 2013.07.25  1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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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초기 교설이 담겨있어 후대 대승불교 사상의 기초가 됐던 경전 중 하나가 바로 <잡아함경>인데요, 최근, 전직 판사 출신의 저자가 부처님 가르침의 본래 의미를 잘 전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으로 펴낸 <한문대역 잡아함경>이 출간됐습니다.오늘은 이외에도 아잔 브람 스님이 말하는 '행복'한 삶을 엿볼 수 있는 <슬프고 웃긴 사진관>과 함께 <우리집 사찰음식>까지 만나보시죠. 이지혜 아나운서입니다.

판사 출신 김윤수 전 사법연수원 교수가 최근 <한문대역 잡아함경>을 출간했습니다.
중인도 바라문 출신 구나발다라 스님의 한역본 전체를 한글로 옮긴 것으로 전 5권에 3,800여 쪽의 분량입니다.

역자는 2003년 <육조단경>출간을 시작으로 반야심경과 금강경, 주석 성유식론 등 최근 10년간 무려 10권이 넘는 불교경전을 번역-출판한 이력이 있는데요,

이번 <잡아함경>은 “구나발다라 한역본이 갖는 내용과 편제의 혼입과 반전, 도치 등을 바로잡아 부처님 가르침의 본래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합니다.
    
대승불교의 가르침을 이해하기 위해서 초기불교의 원리를 잘 알아야 한다며 대중들을 위해 경전 번역의 완성도를 높였는데요,

이외에도 <인류의 스승, 붓다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라는 제목의 잡아함경 한글본을, 단행본 가죽양장본으로 제작해 독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수행경전으로 활용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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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보디 나냐 명상센터에서 불교 명상법을 지도하고 있는 웃음 명상가 아잔 브람 스님

30년 넘게 수행하며 웃음 명상가로 잘 알려져 있는 그가 올해 초 한국을 방문해 태국 고승 아잔 차에게 배운 전통 불교명상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는데요,

'세계 명상 힐링캠프'에서 불교의 최종 목표는 '웃음이자 행복'임을 알렸고, 당시 사람들은 외국 스님의 이야기에 웃고 울며 공감했습니다.

<슬프고 웃긴 사진관>은 슬픔과 불생을 행복으로 채웠던 이야기를 엮은 인생 에세입니다.
아잔브람 스님이 빚어낸 인생사진과 같은 38편의 이야기는 인생을 바라보는 '마음'의 자세를 이야기했습니다.

참불선원 아잔브람 한국명상센터 선원장을 맡고 있는 각산스님이 편역한 이 책을 통해 세계적 명상 수행자의 유쾌한 유머와 삶의 지혜를 배워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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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밌게 만들어보는 '가정식 사찰음식'에 관심이 있다면 <우리집 사찰음식>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2008년 6성급 호텔 한식 조리장 자리를 박차고 나와 사찰음식을 배우고 2010년 대한명인회에서 최연소 사찰음식 명인으로 선정된
정 재 덕 씨가 펴냈습니다.

<채식이 맛있어지는 우리집 사찰음식>은 가정의 건강밥상을 책임질 가정식 사찰음식 163가지를 선정해 레시피를 소개했는데요,

현대인들이 쉽게 구할 수 있고 만들어먹을 수 있는 사찰음식의 조리법과 메뉴 등을 정리했습니다.

<행복한 불서읽기> 이지혜입니다.

BTN불교TV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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