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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불서> 길은 달라도 같은 산을 오른다 외 2권

기사승인 2013.08.15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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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종교의 의미와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종교간의 비방과 폄훼 사건은 연일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데요, 종교 다원주의 속에 열린종교의 중요성을 강조한 책이 출간됐습니다. 오늘은 <길은 달라도 같은 산을 오른다>를 소개해드립니다. 이 외에도 <화엄경의 문학성 연구>와 <주시자, 관자재보살로 사는 법>까지 함께 하시죠. 이지혜 아나운서가 소개합다.

종교다원주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

'열린 종교'를 지향하는 종교학자이자, 서강대 명예교수인 길 희 성씨가 현대종교의 본질적 역할에서 '열린종교'의 나아갈 길을 제시했습니다.

<길은 달라도 같은 산을 오른다>
 
독단적인 학설이나 제도에 사로잡힌 종교의 모습에서 탈피해 현실사회에서 종교의 한계를 인정하고, 세상을 이끌 대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인간을 가장 자유롭게 해야 할 종교가 때론 가장 무거운 짐이 되어버린 현실에서, 서로의 종교와 문화를 이해해야 개인의 행복을 넘어 전 세계가 공존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요,

특히 불교와 기독교 사이의 소통과 화합에 역점을 둬, 겸손한 종교인의 자세를 다시금 강조했습니다.

종교의 가치와 역할은 물론 종교를 넘어 스스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물음을 갖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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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의 문학성 연구>

선재동자의 구도여행이 담긴 불교 문학의 백미! <화엄경> 입법계품.

조계종 교수아사리이자 동국대 강사로 재직중인 도업스님이 쓴 이 책은 화엄경 입법계품에 나타난 핵심사상이 어떻게 문학적으로 표현됐으며, 화엄사상과 소통되고 있는지를 연구한 결과물이 담겨있습니다.

선재동자가 53선지식을 만나면서 깨달음의 경계에 들어가는 내용은 '힐링 여행'이라 할 만한데요,

특히 입법계품에 드러난 선재동자의 구도여행 속에는 '보현행의 실천'이 녹아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고되고 불안한 생활 속에서 '힐링'이 필요하다면, 붓다의 삶과 가르침을 담은 이 책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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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명상사 주지 동암스님의 <주시자, 관자재보살로 사는 법>도 출간됐습니다.

이 책은 <반야심경>의 '관자재보살'이란 주시자, 응시자, 지켜보는 자, 관찰자라는 포괄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하는데요,

관자재보살이 몸과 생각을 지켜보는 '주시자'임을 깨닫게 되면, 온갖 두려움과 공포, 고통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 마음이 지은 허상임을 알게 된다고 강조합니다.
    
불자라면 한번쯤 독송하는 대표적인 불교경전 <반야심경>

불자들에게 부처님 설법의 진정한 의미를 헤아리게 도와줍니다.

<행복한 불서 읽기> 이지혜입니다.

BTN불교TV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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