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염불회 마지막 염불장이었던 석산 대종사의 입적 3주기를 기리는 다례재가 봉행됐습니다.
정법사는 어제 극락전에서 선학원 이사장 법진스님과 장로원장 혜광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봉당 석산대종사 3주기 추모다례재를 엄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금강경을 독송하며 어산의 맥을 유지해 염불과 사경 수행을 강조했던 선승의 가르침을 되새겼습니다.
정법사를 무문관으로 삼아 원적에 들기 전까지 목탁을 놓지 않았던 석산대종사는 지난 2015년 세납 97세 법납 79세로 입적했습니다.
보도=이 동 근 기자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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