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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사찰들,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 준비 한창

기사승인 2019.03.2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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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이 이제 한 달 반 정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광주에서는 불교연합회 사찰들이 축하행사 준비에 한창이라고 하는데요, 불자들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는 현장을 김민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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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평일 늦은 저녁 시간이지만 광주 연화사 강당에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연화사가 운영하는 유치원 아이들과 학부모가 해마다 봉축 행사에 율동으로 참여하는데 오늘은 연습을 위해 모였습니다.

문선자 / 광주광역시 두암동
(안녕하십니까. 저도 원년 멤버로서 벌써 3년째 참석을 하고 있는데요. 정말 나날이 몸치에서 아주 몸이, 율동이 착착 붙더라고요.)

음악에 맞춰 율동 강사 선생님이 알려주는 동작을 따라해 보지만 보는 것처럼 쉽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엄마 아빠와 함께 하기에 힘을 내서 신나게 뛰고, 아빠는 운동을 겸해 진지하게 따라합니다.

박상혁 / 광주광역시 지산동
(안 썼던 근육들을 쓰니까요 근육이 당겨지는 느낌이 있고, 그리고 이제 후끈후끈 열이 나면서 굉장히 운동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흡족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난 일요일 오전 광주 한마음선원.

주지 스님의 법문이 끝나자 법당에는 신나는 음악소리가 울립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불자들이 음악에 맞춰 신나게 율동 연습을 시작합니다.

특히 오늘 율동 연습의 주인공은 7살 현서입니다.

장현서 / 광주 봉선동
(신나고 정말 재미있었어요.)

불자들은 율동 강사 선생님의 칭찬에 더욱 힘을 내서 연습하고,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스님 얼굴에 웃음꽃이 핍니다.

지역 스님들과 불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봉축 행사 준비에 한창인 광주불교연합회.

소운스님 / 광주불교연합회 봉축기획부단장
(우리가 함께 모여 정성스럽게 준비한 이(봉축)행사에 불자님들 비롯해서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서 즐거운 잔치가 됐으면 합니다.)

이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부처님오신날’.

광주지역 불자들이 모두 함께 참여해 옛 도청 앞을 장엄하게 될 율동과 제등행렬에 벌써부터 관심과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BTN 뉴스 김민수입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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