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가피암 극락전이 조계종 원로의원 여산 암도 대종사 초청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산청 가피암 극락전은 4일 주지 일정스님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암도 대종사 초청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암도스님은 “숨길을 잘 닦고 숨틀을 잘 관리하는 것이 불교인데 사람들이 밖으로 구하느라 분주하다”며 숨길 따라 마음공부를 지어 나가길 당부했습니다.
주지 일정스님은 “모두가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수행과 기도로써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지 일정스님은 참석 대중들에게 암도스님의 저서 ‘숨길따라’를 나눠주며 불교 공부에 도움이 되길 희망했습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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