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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원 보로부두르 세계적 관광지로 조성

기사승인 2021.07.26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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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도네시아 정부가 세계 3대 불교사원인 보로부두르 유적을 세계적 관광지로 조성합니다. 수감 중이던 니얀 윈 전 미얀마 국가고문 대변인이 코로나19로 사망했습니다. 달라이라마 사진을 검색하고 망명 티베트인과 연락했다는 혐의로 티베트인 4명이 체포됐습니다. 세계불교 소식 이효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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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인도네시아 정부는 종교적 조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보로부두르 사원을 세계적 관광지로 만들 것이라 전했습니다.

탈레반 극단주의자들이 파괴한 아프가니스탄 바미얀 불상 사례처럼 종교 문제로 보로부두르 사원이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책입니다.

실제로 1985년 대규모 복원사업 중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11개의 폭탄을 터트려 사원 일부가 파괴됐습니다.

대승불교 ‘마하야나’ 사원인 보로부두르 유적은 세계 3대 불교사원으로 꼽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입니다.

야쿳 초릴 쿠오마스 인도네시아 종교부 장관은 “불교 신자들에게 존경받는 중요한 유적지로서 보로부두르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군부 쿠데타 직후 체포됐던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의 전 대변인이 코로나19로 사망했습니다.

쿠데타 이전 미얀마 집권여당이었던 민주주의민족동맹 NLD는 지난 20일 성명을 내고 감옥에 수감돼 있던 니얀 윈이 이날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니얀 윈 전 대변인은 지난 11일 코로나19 증상으로 양곤 종합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니얀 윈은 1988년 미얀마 전역에 민주화운동이 일어나자 NLD에 입당해 수치 고문을 보좌해왔습니다.

쿠데타로 의료 체계가 마비된 미얀마는 최근 코로나19가 크게 번지며 사망자가 최대 40만명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이 달라이라마 사진을 검색하고 망명중인 티베트인과 연락한 혐의로 티베트인 4명을 체포했습니다.

소식에 따르면 중국의 티베트 자치주 설타르카운티의 공안국은 지난 4일 현지 부서에 보관된 신분증 기록과 전화번호를 이용해 체포했습니다.

체포된 4명 중에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물건을 소지한 혐의가 있는 지역 마을 지도자가 포함됐다고 알려졌습니다.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이후 티베트에 대한 규제가 심해져 설타르카운티 당국은 공식적 행사 외에 모든 모임과 축제, 종교 행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BTN 뉴스 이효진입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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