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 룸비니공원 마야데뷔 사원에서 봉행
울산 천만사 주지 향덕스님이 네팔세계불교승가재단과 함께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향덕스님은 지난 1일 부처님 탄생지인 네팔 룸비니공원내 마댜데뷔 사원에서 경북 칠곡 각황사 주지 능인스님을 비롯한 20여명의 한국 스님들과 네팔세계불교승가재단, 룸비니불교협회, 세계불교교황청 소속 네팔, 캐나다, 싱가폴, 미얀마, 티벳트, 스리랑카, 인도를 대표하는 현지 스님들이 함께한 가운데 ‘세계불교승가대회 및 세계불교 대법황 추대식과 세계평화·남북통일 기원 대법회’를 함께 봉행했습니다.
천만사 주지 향덕스님은 “세계 모든 스님들은 부처님의 일불제자이며 여러나라의 고승대덕 스님들과 함께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을 비롯해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법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며 한국불교와 나아가 세계불교가 세상에 좀 더 좋은 영향력을 전하고 발전 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네팔세계불교승가재단과 룸비니불교협회, 세계불교교황청은 울산 천만사 주지 향덕스님을 세계불교 대법황에 추대하고 축하했으며 네팔 룸비니시 사마루디칸 무살만 룸비니시장도 현장에서 축하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오용만 기자 syous0414@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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