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청매암이 지난 25일 선용 대종사 증명으로 해탈문 낙성식을 봉행했습니다.
낙성법회에는 해인총림 원로 선용 대종사, 청매암 주지 정도스님을 비롯해 청매암 신도들이 동참했습니다.
청매암 주지 정도스님은 쌀쌀한 날씨에도 해탈문 낙성식에 참석한 불자들에 감사를 전하며 “지금의 인연공덕으로 모두 일체의 고통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해인총림 원로 선용 대종사는 “차안의 세계에서 피안의 세계로 이르는 관문인 해탈문을 통과하여 일체의 고통에서 해탈하시길 바란다”고 법어를 내렸습니다.
한편, 청매암은 지난 8일 성주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성금 210만원 기탁하는 등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비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안홍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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