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국립대 진주교대 창원대 등 20여명 1박 2일
경남지역 대학생 불자들이 경남 대불련동문회 후원으로 고성 옥천사(주지 마가스님)에서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진행했습니다.
경상국립대, 진주교대, 창원대에 재학중인 불자 대학생 20여명은 1월 14~15일 옥천사에서 예불, 법성게 돌기, 108배, 차 명상, 내마음 보물찾기, 숲 명상, 걷기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습니다.
앞서 지역 환경단체와 공동 진행하려던 독수리 먹이주기 체험은 우천으로 연기 됐습니다.
행사에 앞서 주지 마가스님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건 스스로 가능한 것”이라며 “옥천사에서 진실한 내면의 자신을 다시 만나고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경상국립대 불교학생회 연화회 회장 배설화 학생은 “경남지역 대학생 불자들의 함께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템플스테이를 제안했다”며 “부처님 가르침을 따르는 젊은 불자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신행의 체험을 굳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조용수 pressphoto@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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