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불가리아 대원들이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사찰음식을 체험했습니다.
지난 8일 불가리아 대원 37명은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서 동화스님의 지도 아래 사찰음식인 굴림만두탕과 오이탕탕이를 만들었습니다.
대원들은 처음 만들어보는 한국의 전통 사찰식 만두와 반찬에 즐거워했습니다.
직접 만든 사찰음식과 체험관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저녁 식사를 마친 대원들은 3층 명상체험실에서 휴식을 취하며 여독을 풀었습니다.
대원들은 사찰음식 체험을 마친 뒤 금강보행교에서 버스킹 공연을 보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전통문화체험관은 "이번 방문은 세종특별자치시와 불가리아 소피아시의 업무협력 당시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의 인연으로 이뤄졌다"며 "행사를 계기로 세종시와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의 유대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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