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8일 임명, 상벌위원회 위원도 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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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 총무부장에 양구 동강사 주지 시용(時龍)스님이 임명됐습니다.
천태종은 8일 시용스님에게 총무원 총무부장 및 상벌위원회 위원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용스님은 당연직인 금강신문(주) 사장 겸 편집인을 비롯해 종단 안팎의 주요 소임을 맡아 활동하게 됩니다.
시용스님은 1984년 대충대종사를 은사로 출가해 천태종 총무원과 전국 주요 사찰의 주지 소임을 맡아 종단 발전에 기여했으며, 2019년 3급 중대사(重大師) 법계를 품수했습니다.
구인사 강원을 수료하고, 동국대 불교대학원에서 불교사회복지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원광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와 경영학 박사학위를 잇따라 취득하고, 불교학박사 학위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학교법인 금강대학교 법인사무처장, 원광대 경상대학 경영학부 강의전담교수와 겸임교수, 천태종복지재단 법인사무처 정책실장, 구미장애인종합복지관과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 관장을 역임했습니다.
현재 양구 동강사 주지, 춘천지검영월지청 법무부범죄예방위원(1992~현재), 민주평통자문위원(강원도 양구)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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