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가 희망의 끈을 놓치 않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모집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10월 초 제주 관광대학교를 찾아 조혈모세포 희망등록자 모집에 나서 100여 명의 학생들의 동참을 이끌어 냈습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조혈모세포 "약속"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제주관광대학교 간호학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했고 행사 당일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해당 캠페인은 제주관광대학교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간호학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높은 참여율이 나타났습니다.
간호학과 1학년 한창헌 학생은 "조혈모세포 희망등록 서약을 통해 이식 대기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간호학과 강군생 학과장은 "생명을 살리는 의미 있는 행사에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줘서 학과장으로서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조혈모세포 "약속" 캠페인을 통해 백혈병 등 환자를 살리자는 일념으로 대학교 내 조혈모세포 희망등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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