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금륜사도 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회주 본각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선열들의 넋을 추모했습니다.
꽃샘추위가 몰아친 어제 회주 본각스님은 독립운동가의 희생으로 이룩한 국가와 주권의미를 되새기며 비구니 스님의 항일운동도 재평가되는 계기가 되길 기원했습니다.
신도들은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일제의 매서웠던 탄압의 그날을 기억하며 아미타불 봉송으로 36년간 희생된 모든 이들의 영가를 위로했습니다.
특히, 작곡가 이진구 씨와 뮤지컬 배우 서하임 씨의 추모 음악으로 아픈 역사의 슬픔을 달래고 미래의 희망을 노래했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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