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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불교TV 봄 개편‥안방 불교대학부터 선지식 법석까지

기사승인 2024.03.04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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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침, 저녁으로 코끝을 스치는 바람에서 봄이 가까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BTN불교TV가 봄과 함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이제 막 불교를 알아가는 입문자를 위한 안방 불교대학부터 참선 수행자를 위한 명법문까지 불교를 공부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돼 줄  BTN불교TV의 새 프로그램 정현선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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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BTN불교TV가 불교 입문자부터 수행의 경계를 한 걸음 더 내딛으려는 참선 수행자까지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 프로그램으로 새봄을 맞이합니다. 

먼저 힐링 멘토 혜민스님과 커피 한 잔 하듯 고민을 나누며 삶의 지혜를 함께 찾아나서는 <마음이 쉬어가는 카페 혜민입니다>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일상에서 겪는 기쁨과 슬픔, 고민 등 다양한 사례를  함께 되짚어 보며, 혜민스님이 제안하는 대안과 지혜로 삶의 의미와 행복의 의미를 찾아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음이 쉬어가는 카페 혜민입니다>는 3월 4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12시와 오후10시 30분,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만날 수 있습니다.

혜민스님 /<마음이 쉬어가는 카페 혜민입니다> 
(즉 어떤 일이 벌어졌을 때 그 일 자체는 여러분 어떻다고요? 좋은 것도 아니고 안 좋은 것도 아닌 거예요. 그것을 우리가 좋다고 하면 좋은 게 되는 거고, 안 좋다라고 하면 안 좋은 것이 되는 거더라. 결정된 것이 없더라)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선사 송담스님의 법문도 BTN을 통해 매일 만나볼 수 있습니다.

3월 6일 첫방송 되는 <송담스님의 이뭣고>는 깨달음이란 무엇인지에 갈증을 느끼는 사부대중에게 화두와 지혜를 던지는 안방 법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76년부터 1992년까지 동안거, 하안거 결제․해제법회,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 일요정기법회 등 대중강연과 법회에서 설했던 80여 편의 엄선된 법문을 통해 안방에서도 서슬 퍼런 스님의 선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송담스님의 이뭣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과 목요일 오전 8시 30분, 일요일 오후 9시에 만날 수 있습니다.

송담스님 (용화선원 이사장)<송담스님의 이뭣고> 
(이 참선법은 승속이 없습니다. 남녀가 없고 노소가 없습니다. 빈부와 귀천도 없고 유식, 무식도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BTN불교TV가 봄을 맞아 불교입문자를 위한 프로그램 처음 선보입니다.

불교가 뭔지, 절에 가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고 싶지만 쉽게 묻지 못하는 ‘불린이’ 초보 불자들을 위해 영랑사 주지 상준스님이 불교에 대해 1부터 100까지 쉽고 세심하게 알려주는 프로그램 <불교사용설명서>

영랑사 주지 상준스님 초보 불자들이 절에 방문했을 때 지켜야할 기본적인 예절부터 사찰 구조에 담긴 숨은 의미까지 불교의 관한 궁금증을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안방 불교대학이 될 <불교사용 설명서>는 오는 8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오후 9시 30분과 일요일 오후 10시에 시청할 수 있습니다.

상준스님 (영랑사 주지)/ <불교사용설명서> 
(한국의 전통 건축양식으로 보면 가운데 문이 있고 양 옆으로 들어가는 문이 있습니다. 가운데 문은 어간문이라고 해서 그 사찰의 가장 어른스님들, 어른스님들이 지나다니는 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어간문은 이용을 안 하시는 게 맞고요. 양쪽 문으로 들어가시는 게 맞습니다.)

다시 듣고 싶지만 다시 들을 수 없는 한국 대표 선지식들의 법문을 모은 <전설의 법문>도 꼭 챙겨봐야 할 새로운 프로그램입니다. 

<전설의 법문>은 경봉스님, 성철스님, 고암스님 등 열반에 드셨지만 불자들의 가슴에 여전히 살아 숨 쉬는 스님들의 가르침을 그대로 옮겨 전합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선사들이 법을 전했던 그 시간과 공간의 환희를 그대로 옮겨 놓은 <전설의 법문>은 50여 차례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와 오후 11시 15분, 일요일 오후 1시에 방송됩니다. 

경봉스님 / <전설의 법문> 중
(매화가 꽃이 피어 있는데 매화 가지를 묶고는 당겨가지고 코에 맡아보니 봄이 가지 머리에 바로 있더라 이 말이여. 있는데 이거 제일 그 봄 찾는다고 이 산 저 산 댕기고 욕만 봤단 말이여. 여기 뭣인고 하니 사람의 그 마음자리, 그것이 먼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 개인이 다 있건만 이걸 모르고 먼 데 찾는다)

봄소식과 함께 선보인 BTN불교TV 신규프로그램들은 부처님의 지혜에 한 걸음 더 가까이 안내하는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BTN 뉴스 정현선입니다.

정현선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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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전체보기
  • 무량수 2024-03-21 07:04:39

    혜민스님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수행자의 꿋꿋한 모습에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삭제

  • 감사합니다 2024-03-04 14:50:04

    불교티비 감사합니다
    프로그램이 너무나 알차고
    좋아요

    그런데 혜민스님은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거부감이 들어요
    짧게 하시고
    끝내주시기를 바래봅니다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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