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월정사의 유일한 경북지역 말사 영천 봉황정사가 비로자나불 점안과 문수, 보현보살 봉안식을 봉행했습니다.
지난달 31일 법회에는 월정사 종회의원 설암스님, 불광사 경북불교대학 지안스님, 제주 내원사 주지 능혜스님, 부산 불암사 주지 정행스님 등 사부대중이 동참했습니다.
증명법사 월정사 회주 연암 현해 대종사는 “자비의 상징 보현보살과 지혜의 화신 문수보살의 가피로 수행에 정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주지 인행스님은 2012년 경북 영천시 임고면에 봉황정사를 개원한 이후 2018년 본존불 비로자나불을 봉안했으며, 지난해 천일기도를 성만하고 수행 복지도량 건립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월정사 강릉포교단 합창단과 BTN불교TV 남성중창단이 합창으로 의미를 더한 봉황정사 삼존불 봉안 및 점안식 법회는 오는 10일 오후 2시 BTN불교TV를 통해 방송됩니다.
대구지사 천구봉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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