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뇨엔 개조 이토신조 탄신 118주년 기념대제

종교법인 신뇨엔이 개조 이토신조 탄신 118주년 기념 탄신대제를 봉행했습니다. 

신뇨엔은 지난 달 28일 일본 총본산 응현원을 비롯해 서울정사와 부산정사 등 전세계 의처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일제히 기념대제를 거행했습니다. 

1906년 일본 야마나시현 나가사카에서 태어난 이또신죠 개조는 항공 엔지니어의 길을 걷다 진언종 제호사로 출가 득도했습니다.

진언밀교를 익혀 대아사리에 오른 이또신죠 개조는 대반열반경을 만나 재가신자를 구제하는 길을 개척해 신뇨엔을 창시했습니다. 

이토신소 원주는 개조 탄생 118년의 의미는 신뇨엔 상주의 빛을 널리 비추는 이타행에 있다며 이타를 통한 보은의 길, 법부모의 자애를 전하는 길에 함께 나서자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신뇨엔은 개식 전 영존 료도지 사마를 선두로 신뇨엔 교도 아이들이 부모들과 함께 손을 잡고 다치키와 시내를 행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