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가 동자승 단기출가 프로그램 보리수 새싹학교 참가 어린이를 모집하고 스님들의 용맹정진 수행공간인 보림선원을 개방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봉선사는 오는 12일까지 6~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동자승 단기출가 프로그램 보리수 새싹 학교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오는 28일 입방식과 삭발수계식을 거쳐 다음달 16일 환계하는 봉선사 단기출가 동자승은 조계사 대신 올해 부처님오신날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봉선사는 특히 동자승들에게 단기출가 이상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스님들이 용맹정진하는 보림선원을 동자승들에게 개방하기로 해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접수는 봉선사 홈페이지 팝업을 통해 12일까지 진행하며 20일 부모면담을 통해 23일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은 아이들이 부처님 도량에서 행복한 경험을 하는 것이 미래세대 불교의 희망이라며 동자승들의 행복한 출가생활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수열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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