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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특별구족계 수계산림 회향‥55명 스님 종단 일원

기사승인 2024.04.06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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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5년 만에 다시 열린 조계종 특별구족계 수계산림이 회향됐습니다.  해외포교, 유학 등으로 장기간 구족계를 수지하지 못한 사미 42명, 사미니 13명 총 55명의 스님이 종단의 일원으로 자격을 갖추게 됐습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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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조계종 특별구족계 수계산림이 2박 3일 일정을 회향했습니다.

어제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봉행된 회향식은 조계종 종정 예하 중봉 성파 대종사와 총무원장 진우스님, 전계대화상 무관 대종사를 비롯한 3사 7증사 스님의 증명 아래 진행됐습니다.

조계종 종정 예하 중봉 성파 대종사는 “사람 몸으로 태어나 부처님 법을 만나기는 어렵다”며 부처님 제자로서 수행정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중봉 성파 대종사 / 조계종 종정
(이번에 구족계를 받는 여러분들은 심신이 다 원만해서 명실 공히 부처님 제자가 되는 입장이기 때문에 여러분들께서는 법을 잘 지켜나가기를 바랍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구족계 수지로 조계종단의 일원이 됐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처음 같은 마음으로 수행에 임하길 당부했습니다.

진우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조계종의 출가 수행자들은 오직 부처님의 법 그대로 정진해 나아가야 합니다. 그 자부심과 긍지로 다가오는 내일을 준비하고, 존경과 흠모의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수행과 전법에 한층 더 매진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어 특별구족계 수계산림에서 호계도감을 맡은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도 인사말을 통해 수행정진해 나가길 바랐습니다.
 
현덕스님 / 통도사 주지 (특별구족계 수계산림 호계도감)
(비록 3일간의 짧은 수계산림이지만 평생 수행의 길에 큰 귀감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009년에 이어 15년 만에 봉행된 특별구족계 수계산림을 통해 2003년 12월 31일까지 사미·사미니계를 수지한 후 해외포교, 유학 등으로 장기간 구족계를 수지하지 않은 사미 42명, 사미니 13명 총 55명이 종단 일원으로 자격을 갖추게 됐습니다.

BTN뉴스 제봉득입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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