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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 총지종 종령 지성 대종사 “시대에 맞는 교화방편”

기사승인 2024.04.17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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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불교 양대밀교 종단 총지종이 13대 종령 지성 대종사 추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종단의 정신적 지도자로 6년 동안 총지종을 이끌어 갈 지성 대종사는 제2의 창종 정신으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시대변화에 맞는 교화방편 채택과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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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총지종 제13대 종령 지성 대종사 추대법회가 어제 서울 총지사 서원당에서 봉행됐습니다. 

종령 추대법회에는 통리원장 우인정사를 비롯한 전국 스승과 기로스승 등 500여 사부대중이 참석해 종령 추대를 축하했습니다.

통리원장 우인정사는 지성 대종사의 혜안으로 시대에 맞는 교화방편을 널리 펼쳐 줄 것을 기대했습니다.

우인정사 / 총지종 통리원장
(종단의 교법과 사법을 관장하시고 넓고 깊은 혜안력의 반야 지혜로써 종단의 종지종풍을 굳건히 지켜나가며 시대변화에 동승한 교화방편을 널리 펼치시어 중생구제와 구국도생이 대표종단으로 거듭나게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지난 1월 종령으로 추대된 지성 대종사는 1946년 경북 포항에서 태어나 총지종 창종부터 종단과 인연을 맺고 종조 원정 대성사로부터 밀교법과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1993년 전법관정수계를 받은 후 승직에 올라 현 통리원 재단 사무국장과 재무부장, 총무부장 등 종단의 주요 직책을 거쳐 2010년 제16대 통리원장을 역임했습니다. 

우인정사로부터 법통을 전달받은 지성 대종사는 원정 대성사의 창종 정신에 따라 종단에 헌신을 다짐하며, 종단 재도약을 위해 시대 변화에 맞춘 교화방편과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성 대종사 /제13대 불교 총지종 종령
(총지종은 창종 53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종단의 부흥을 열망하는 수많은 종도들의 염원에 부흥하기 위해 과거의 고루한 생각을 과감히 떨쳐 버리고 제2의 창종 정신으로 새롭게 도약해야 할 것입니다.)

총지종 전국교도를 대표해 서울경인교구 박정희 지회장이 헌사를 올리고, 양대 밀교종단 진각종의 통리원장 도진정사는 총지종의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도진정사 / 진각종 통리원장
(밀교의 흥왕으로 국내 정치와 경제의 안정,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외호하고 국제적으로는 전쟁과 각종 재난을 진호해 인류세계가 더불어 함께하는데 있어 뒷받침이 되길 바랍니다.)

불교의 생활화를 화두로 밀교 중흥에 앞장서고 있는 총지종은 6년 만에 새 종정을 추대하며 종도 화합과 종단 재도약의 발판을 다졌습니다.

BTN 뉴스 정현선입니다.
 

정현선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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