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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부처님오신날 점등 ‘동국佛빛축제’

기사승인 2024.04.19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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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계종립 동국대학교도 팔정도 광장을 연등으로 장엄하고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했습니다. 다양한 무대로 지난해보다 축제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고 하는데요. 배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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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불, 법, 승을 구호로 동국대학교 팔정도 광장과 학교 곳곳을 장엄한 연등이 일제히 환하게 불을 밝힙니다.

동국대학교가 지난 17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습니다.

돈관스님 / 동국대 이사장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하는 동국의 사부대중은 법등을 밝히는 공덕으로 삶의 허물을 매일 참회하고, 하루하루를 감사하며, 인연 있는 모든 생명과 이웃을 위해 발원합시다.)

팔정도 광장에만 1만 800개 학교 전체로는 1만 5000개 연등이 환하게 빛을 발하며 어둠을 밝혔습니다.

불교 동아리와 소모임이 잇따라 출범하며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 캠퍼스 전법 발원이 연등 장엄으로도 표현됐습니다. 

김민재 / 동국대학교 중어중문학과 20학번
(불교에 관심 없던 사람들도 이런 행사를 참여하다보면 불교에 관심이 생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불경을 외우는 행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였던 것 같습니다. 흔히 접하기는 어렵잖아요.) 

백상응원단 등 동국대 학생과 상월 비보이단 이에이트가 무대에 올라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자 박수와 환호로 축제 분위기도 절정을 향해갑니다.

지난해보다 더 활기를 더한 점등식 축제분위기와 부처님오신날 점등식이라는 새로운 경험이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더욱 특별했습니다.

린다 / 이탈리아
(놀라운 문화적 체험이었어요. 불교적 의례행사에 참여해본 게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한바탕 축제 분위기는 각자의 마음에 등불이 될 연등을 들고 탑돌이를 하며 회향됐습니다.

전국 사찰과 함께 동국대 사부대중도 연등을 밝히며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의미를 되새기고 축제 분위기에 열기를 더했습니다.

BTN 뉴스 배수열입니다.

배수열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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