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은 인생의 아름다운 굴곡이다. 굴곡이 없이 밋밋하게 산다면 굳이 살아야 할 이유도 없다. 희로애락이 없다면 해탈이 무슨 의미(재미)가 있겠는가? 겨울이 있기에 봄의 따뜻함이 기쁘고, 여름이 있기에 가을의 상쾌함이 즐겁지 않겠는가? 생명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태어났으니까 주어진 것들을 그대로 수용하고 만족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작은 것에서 행복을 느껴라. 왜냐하면 큰 것(부와 권력)은 당신 곁에서 오래 머무르지 않기 때문이다.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