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시작을 부처님 말씀으로 연다면 얼마나 멋지고 감사할까요. 원허스님의 <세상을 물들이는 멋진 아침>으로 행복한 하루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또 <정도전의 불교 비판을 비판한다>와 본연스님이 들려주는 <미타행자의 편지>도 이어서 만나보시죠. 김효선 아나운서가 소개합니다.
원허스님이 전하는 부처님 말씀. 오늘 하루를 더 힘차게 열 수 있도록, 세상을 바르게 보는 지혜를 알려주는 책 <세상을 물들이는 멋진 아침>입니다.
매일 아침 SNS를 통해 부처님 말씀을 전한 원허스님이 그동안의 글을 정리해 책을 출간했습니다.
아침 출근길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간결하게 정리했지만 그 안에 담은 메시지는 강렬합니다.
법구경과 잡아함경, 숫타니파타 등 경전 구절과 함께 실린 스님의 짧은 이야기는 현재의 나를 더 멋지게 성장 시키고 오늘을 더 감사한 하루로 만들게 해줄 겁니다.
고려말 ‘불씨잡변’을 통해 불교를 비판한 정도전. 불교를 자기만의 잣대로 비판했던 정도전의 불씨잡변을 다시 고찰한 <정도전의 불교 비판을 비판한다>가 출간됐습니다.
저자는 정도전의 불교 비판 논리를 심성론, 윤회인과론, 사회윤리적인 면, 신앙적인 면, 역사적인 면으로 나눠 살피고 각각의 비판에 담긴 문제점을 경전 중심으로 살핌으로써 논리성을 담보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자는 현재의 종교는 자신의 모습을 반추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제안하며 거대한 종교 건축물 짓기 등 고려말과 달라진 게 없는 현실도 함께 비판했습니다.
세 번째 책은 본연스님이 들려주는 인과 수행이야기 <미타행자의 편지>입니다.
책은 어제의 고통이 오늘의 행복입니다 등 크게 네 개의 장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특히 106장의 편지에는 방금 받았던 인과, 업 등 크고 작은 교훈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스님의 편지글을 통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삶의 지혜와 지향점이 어느 곳에 있어야 하는지 명확히 깨달아 보시기 바랍니다. 행복한불서 김효선입니다
BTN불교TV btnnews@b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