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백산 자락을 영취산으로 탈바꿈시켰던 교성곡 법화광명의 노래가 합창경연대회로 펼쳐집니다.
천태종은 법화경 교성곡인 법화광명의 노래를 널리 전하고 불자들의 문화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 구인사에서 제1회 법화예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25명 이상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예선곡으로 ‘제9수학무학인기품’을, 본선곡으로 ‘제20상불경보살품’과 자유곡 1곡으로 진행합니다.
대상 1팀에는 상금 1천만원이, 금상 1팀과 은상 2팀, 동상 3팀은 각각 3백만원과 2백만원, 1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장려상 3팀은 각 50만원이 수여됩니다.
천태종 교육부 관계자는 서곡과 회향부분을 제외한 본품 28품에 대한 악곡을 합창으로 경연함으로써 법화광명의 노래로 불법을 널리 홍포하고, 합창단의 질적 향상과 우수 합창단의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제1회 법화예찬대회 참가 접수는 9월 1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며, 참가신청서를 대회 카페(https://cafe.naver.com/thelotussutra)에서 내려 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됩니다.
신청서는 방문(충북 단양군 영춘면 구인사길 73 구인사 교육부) 또는 이메일(7315edu@naver.com)로 제출 하고, 팩스(043-420-7399) 접수 시 당일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천태종 총무원 교육부(043-420-7315, 7318)로 문의하면 됩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