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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찰림 효율적 관리ㆍ활용방안 제시

기사승인 2021.01.22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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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계종이 전국에 산재한 사찰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특성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파주 보광사, 사찰림 150만 제곱미터가 첫 번째 대상이 됐습니다. 이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계종 사회부와 환경위원회가 국립공원을 제외한 전국의 사찰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해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자연공원법에 묶여 활용하기 어려운 국립공원 내 사찰림을 제외하고 우리나라 전체 산림에서는 1.3퍼센트 사유림 가운데는 1.9퍼센트를 차지하는 사찰림의 활용 가치에 주목한 겁니다.

성공스님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종단적으로는  전국에 산재한 수많은 사찰림을 연구할 수 있는 단초를 제시한 것이고 대사회적으로는 지역민에게 산림의 활용방안, 생태교육 또는 치유, 종교교육, 경제적 관점에서까지 지역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표본을 도출해 낼 수 있는 가치가 있습니다.) 

보고서는 파주 보광사를 시범지로 사찰림의 현황과 관리방안을 조사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보광사의 경우 수종과 토지 현황을 분석해 자료화하고 경제림과 숲 가꾸기 사업, 문화 교육공간으로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등 전국 사찰림의 특색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무관스님 /조계종 환경위원회 위원장 (전화 인터뷰)
(지리정보시스템과 산림지리정보시스템을 접목해서 개관적으로 분석하는 방법을 시도했습니다. 그런 조사에 현장조사와 사찰이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종합해 검토했기 때문에 사찰을 운영하는 주지스님들께서 보다 현실적으로 실현가능한 결론을 손에 쥘 수 있게 됐습니다. ) 

특히 산림 면적과 위치, 수종은 물론 지리정보시스템과 산림지리정보시스템을 접목한 과학적 사찰림 활용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도벌과 산불감시를 넘어 명상 숲 운영 등 경제문화적 활용으로 현대적 산감 소임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계종은 이번 보고서를 바탕으로 세미나 등을 열고 치유와 캠핑 ,수목장 등 6차 산업공간으로 사찰림 활용을 높일 수 있도록 연구를 확대하고 공론화 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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