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진관사 |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한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에 대해 “진관사가 큰 힘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황희 장관은 지난 1일 서울 은평구 진관사를 방문해 주지 계호스님과 만나 합장 반배로 인사를 나누고 “질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인을 위해 선물을 준비해 줘서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계호스님은 “음식은 우리 몸과 자연을 연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사찰음식이 지닌 건강과 치유의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문체부에서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진관사는 한미 정상회담 첫 만남을 위해 질 바이든 여사가 2015년 진관사 방문 당시 찍은 사진과 수륙재 때 사용하는 무명천에 스님들이 직접 수놓은 다포, 계호스님의 친필 편지 등을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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