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가 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한 태공 월주 대종사의 원적을 애도하는 애도문을 발표했습니다.
대불련은 “시대의 큰 스승이며 한결같이 대학생 불자들의 든든한 의지처가 된 월주 대종사의 원적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불련의 역사에 월주스님이 언제나 함께였다며 대학생 포교에 앞장서고 재정적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스님에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인권, 통일, 민주, 정의, 평화, 나눔, 포교, 교육, 실천 등 불교계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에 영향을 미친 스님의 빈자리가 크다며 스님의 가르침에 사명감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월주스님이 전한 대학생 인재육성과 청년 포교의 원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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