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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국가 브라질에 서양 최대 불상 조성

기사승인 2021.08.3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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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브라질을 대표하는 리우데자네이루 예수상과 같은 규모의 거대 불상이 브라질 한 도시에 조성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인도는 코로나19로 폐쇄했던 마하보디 사원을 5개월여 만에 재개장했습니다. 세계불교 소식 이은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브라질 하면 떠오르는 코르코바도 언덕의 예수상

브라질 랜드마크 중의 하나인 38미터 예수상과 같은 높이의 불상이 지난 28일 브라질 이비라수시, 모로 다 바르젬 사원에서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1974년대 남미 최초로 문을 연 선불교 사원 모로 다 바르젬이 350톤의 철과 콘크리트를 재료로 1년여 기간에 걸쳐 높이 40여 미터 불상을 조성한 겁니다. 

지난해 12월 점안식을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던 불상은 코로나19로 미뤄온 낙성식을 지난 28일 봉행하고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서양에서 가장 큰 불상으로 추정되는 이 불상이 모셔진 모로 다 바르젬 사찰은 코로나 이전에도 주말마다 천여 참배객이 찾는 곳으로 불상 공개 후 브라질의 새로운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구의 89퍼센트가 가톨릭 신자인 브라질은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미주 지역에서 세 번째로 불자 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150여개의 사찰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잠정 폐쇄됐던 인도 마하보디 사원이 참배객들에게 다시 개방됐습니다.

부처님 성도지 마하보디사원은 지난 4월 코로나19 2차 대유행을 맞으며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참배객의 출입을 막아왔습니다.  

보드가야 사원 관리위원회는 방역에 필요한 준비를 마무리하고 27일 새벽 다섯 시 개장시간에 맞춰 정상적으로 사원을 개방했다고 밝혔습니다.

5개월여 동안 사원에 갈 수 없었던 참배객과 생계를 걱정해야 했던 주변 상인들은 마하보디 사원 재개방을 크게 반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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