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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명상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나서

기사승인 2021.09.02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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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국대학교가 MZ세대를 위한 명상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R&D 기획연구에 나섰습니다. 불안과 스트레스가 만연한 현대사회에서 맞춤형 심신 건강 치유플랫폼으로 키워낼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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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동국대학교가 명상메타버스플랫폼 기획연구를 위한 TF팀을 출범하고 메타버스 기반 개인 맞춤형 심신 건강 치유 플랫폼을 개발합니다.

이번 기획연구는 명상을 메타버스와 융합해 기존의 명상 솔루션과 차별화를 꾀했다는데 주목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비대면을 찾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면 수업으로 사람들의 머릿속에 각인 돼 있는 명상 프로그램들이 가상공간에서 둥지를 틀고 있는 모습입니다.

연구책임자 이종태 산업시스템공학과 교수는 동국대학교가 전통 명상과 건강증진 방법론을 보유하고 있어 플랫폼 구축과 보급에 유리한 고지에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이종태/동국대 명상메타버스플랫폼기획연구단 연구책임자(전화인터뷰)
(저희 동국대학교는 이미 사전연구를 통해서 인간의 감정을 대화를 통해서 사람의 억양이나 제스처를 통해 인식하는 기술들을 이미 수행하고 있습니다. 말투나 지식의 수준도 다 다르고 어떤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가 정신건강에 가장 도움 되는지 연결하는 기술을 이미 연구 시작했고 일부 결과를 이룬 것도 있습니다.)

메타버스 플랫폼은 최근 비대면이 주목받고, MZ세대의 불안과 스트레스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동국대의 이번 연구는 사회적 관심도를 반영하는 동시에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2021년 상향식 다부처공동기획연구과제에서 대상 과제로 선정됐습니다. 

동국대 연구단은 메타버스 기반 개인 맞춤형 정신건강관리․회복 솔루션 개발, 뇌과학 기반 심신치유 콘텐츠 제작, 디지털 심신치유 솔루션의 임상연구 및 글로벌 리딩용 의료모델 개발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종태/동국대 명상메타버스플랫폼기획연구단 연구책임자(전화인터뷰)
(이런 부분은 사실 기초적으로 보면 인문계 연구에도 기반을 두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동국대학교는 전통적으로 인문계 쪽으로 많은 연구를 하고 있고 사람다운 세상, 사람이 사는 것에 적합한 메타버스, 이런 연구를 지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명상, 정신건강관리와 같은 전통 대면 프로그램들이 새로운 변화의 바람에 맞춰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동국대의 명상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이 어떤 변화를 불러올 지 주목됩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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