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일 BTN 유튜브 생중계..웅산밴드 개막공연, 진성·은가은도 공연
산사에서 즐기는 도심형 대중문화축제, 영천 은해사 ‘중악 팔공산 은빛문화제’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열립니다.
20일 오전 9시 30분 청통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경천신명회의 굿거리 공연이 이어집니다.
같은 날 저녁 6시, 아시아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밴드가 개막공연을 펼칩니다.
다음날인 21일 오전 11시, 은해사 창건 1,212주년 기념 개산대재 법요식이 봉행되며, 오후 12시 30분부터 민속 줄타기와 경천신명회의 해원 공연이 열립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도시민이 함께하는 은빛음악회’에는 국민 MC 도경완 아나운서의 사회로 정통 가요계 전설 김수희, 진성, 김연자, 김용임이 가을산사의 만추를 노래로 전달합니다.
미스트롯 송가인, 은가은도 참여해 특유의 감성을 뽐낼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전통 한지등과 LED연꽃등 2,000송이가 은해사에 은빛 향연을 펼치며, 영천시 특산물 판매 장터도 마련돼 도시민을 맞이합니다.
창건 1212주년을 맞이한 은해사는 문화축제로 코로나19에 지친 대한민국의 일상을 치유하고 도시민의 화합과 희망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는 주관방송사인 한국불교 대표방송 BTN불교TV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 안방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더불어 11월 25일 오후 12시, 26일 저녁 10시 30분, 28일 저녁 4시 BTN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