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의 대가 정관스님과 함께하는 사찰음식강좌가 제주에서 개최됐습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제주 관음사 아미헌에서 진행된 정관스님과 함께하는 사찰음식강좌는 ‘제철식재료를 중심으로 한 사찰음식의 이해와 연구’를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제주의 톳과 미역, 버섯 등을 이용한 조리과정을 지켜본 참가자들은 재료준비부터 조리의 자세까지 불교의 사상에 입각한 스님의 설명을 진지하게 경청했습니다.
정관스님은 입으로만 느끼는 오미가 아닌 자연과 재료를 알고 음식을 통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식을 조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제주지사 김건희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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