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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NGO 신년계획 ② 더프라미스 "기후위기 집중"

기사승인 2022.01.1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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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교계 NGO 단체들의 신년계획을 알아보는 두 번째 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구호활동을 펼치는 더프라미스입니다. 더프라이스는 올해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빈곤 문제를 해결해 미래 세대 삶의 질 개선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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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어린이들의 꿈을 이뤄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십 년 넘게 달려온 더프라미스.

2022년 새해에는 기후적응, 인도적 지원과 사회적 경제 사업을 중점으로 미래 세대 삶의 질 개선에 힘쓸 계획입니다.

묘장스님 / 더프라미스 상임이사(전화인터뷰)
(기후대응을 위해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지역사회에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것이 (올해의) 차별화된 목표가 되겠습니다.) 

지난해 기록적인 홍수로 몸살을 앓았던 동티모르를 중심으로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사업을 실시합니다.

자연재해로 안정적인 물 공급이 어려운 동티모르에 급수시설, 화장실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수인성 질병을 예방하고, 어린이가 무거운 물을 옮기다 생기는 사고도 방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기후위기 인식 개선 교육도 실시해 환경문제에 지역주민이 모두 나설 수 있도록 돕습니다.

묘장스님 / 더프라미스 상임이사(전화인터뷰)
(특히 물 뜨는 것은 대부분 어린이나 여성의 몫이거든요. (급수시설을 설치하면) 어린이와 여성들이 가까운 곳에서 물을 얻기 때문에 건강해지고, 남는 시간에 공부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빈곤층 가계 안정화를 목표로 그간 큰 성과를 거뒀던 미얀마 돗자리 협동조합사업을 확대합니다.

한국의 전문가들과 협업해 조합 자체 신제품 개발과 브랜드 출시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쿠데타 이후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미얀마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빈곤층 주민들에게 식량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인도적 차원의 구호활동도 활발히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묘장스님 / 더프라미스 상임이사(전화인터뷰)
(본 사업이 진행되면 생산자하고 조합 스토리, 그런 이야기들을 다 함께 녹여내서 브랜드를 만들어서 홍보하고, 마케팅할 계획입니다.)

미래 꿈나무를 위한 더프라미스의 아낌없는 보살행은 올해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BTN 뉴스 이효진입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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