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집이 외부 이사 3명을 선출하고 임시이사 사퇴로 정식 이사체제를 구축했습니다.
나눔의집이 어제 이사회를 열고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천한 아홉명 가운데 3명을 외부이사로 선출했습니다.
나눔의집은 기존의 정식 이사 3명에 올해 첫 정기 이사회에서 다섯 명의 정식이사를 새로 선임한데 이어 어제 3명의 외부이사를 선임해 총 11명으로 정식이사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상임이사 직무대행 혜일스님 등 3명의 임시이사는 절차에 따라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5일 열릴 차기 이사회에서 정식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이사 선출로 피디수첩 방송 후 2년 넘게 이어진 나눔의집 이사회 혼란에 마침표를 찍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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