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인제 보덕사가 관세음보살 법회와 회주 해운스님 진산식을 봉행했습니다.
지난 19일 보덕사에서 봉행된 법회에는 회주 해운스님, 주지 지홍스님, 태고종 강원교구 종무원장 성인스님 등이 동참해 사찰의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회주로 추대된 해운스님은 “60년 전 작은 인법당에서 시작해 사찰을 면모를 갖추기까지 불자들의 지극한 기도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잊지 않고 정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지 지홍스님도 “지역민들과 화합하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는 도량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보덕사는 이날 강원교구 불교대학 설립기금과 동국대학교 승연회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부처님 자비나눔을 실천했습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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