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이 내일 오후 3시 조계사 앞마당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전국여성불자회’ 창립법회를 봉행합니다.
창립법회는 포교원장 범해스님의 격려사와 총무원장 원행스님의 치사, 지도법사단 위촉, 초대 회장을 비롯한 임원 임명장 수여 등으로 진행됩니다.
포교원은 “종단 위상에 걸맞은 전국적인 포교조직을 설립해 새로운 여성 포교의 장을 열고자 한다”며 “불자회는 여성의 권익을 향상하고 자비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든든한 도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포교원은 불자회 창립을 위해 지금까지 전국 20개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의 지도법사 위촉 동의를 받았고, 1170여 명의 여성 불자들이 발기인으로 동참했습니다.
창립법회는 BTN과 포교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