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 전 종령 효강 대종사 고결식 엄수

지난 1일 세수 96세로 원적에 든 총지종 전 종령 효강 대종사 고결식이 어제 통리원장으로 엄수됐습니다.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던 빈소에는 총지종 종령 법공 대종사, 통리원장 우인정사 등이 모여 추선천도불공을 올리고, 효강 대종사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습니다.

효강 대종사는 1927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1985년 대법사 승서 후 총지사 근무를 시작으로 총지종 제9대와 10대, 11대 종령, 제5대와 9대 통리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BTN불교TV 개국 이사를 역임하고, 총지종보와 위드다르마를 창간했으며, 총지종 창종주 원정 대성사 기념관을 개관하는 등 종조선양 사업과 한국불교발전에 업적을 남겼습니다. 

우인정사 / 총지종 통리원장
(효강 종령님은 종단 발전을 위해서 아주 크게 헌신을, 종단이 발전하고 총지종이 이렇게 서 있는 것도 종령님의 공헌이 아주 지대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