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원법사가 창건 22주년을 맞아 경내 약사전에서 개산재와 장학금 전달식 봉행했습니다.
원법사는 지난 2일 회주 운보스님, 금화사회주 진성스님, 주지 해운스님, 이강덕 포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ㆍ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64명에게 총 4천2백8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해운스님은 “장학생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삶의 주인공이 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운보스님은 "보시문화와 봉사문화를 활성화해 사회에 환원하고 실천하는 불교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원법사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경전 '대해보각선사서'와 '사리불아비담론' 봉정식을 거행했습니다.
대구지사 엄창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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