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경찰청장이 조계종 신임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취임 축하인사를 전했습니다.
윤 청장은 어제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축하인사를 건네며 오늘 취임법회가 원만히 회향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독실한 불자로 알려진 윤 청장은 평화와 상생, 평등의 부처님 가르침이 경찰 본연의 업무와 다르지 않다며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진우스님은 “법을 집행하는 일선에서 마음의 고통이 누구보다 클 것”이라며 14만 경찰 모두가 마음의 평정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참선과 명상 등 다양한 지원을 해주길 당부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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