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백련사가 지난해 갑작스럽게 별세한 고 노옥희 울산교육감 49재 막재를 봉행했습니다.
백련사는 어제 경내 대웅전에서 울산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천도스님의 진행으로 지난해 12월 8일 심근경색으로 별세한 고 노옥희 울산교육감의 49재 막재를 봉행하고 평소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고인의 교육신념을 기렸습니다.
천도스님은 “늘 환경에 관심을 갖고 평소 불교환경연대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눈 적이 많아 더욱더 안타깝다”며 “고인의 교육신념을 모두 가슴깊이 새기자”고 말했습니다.
이날 고인의 극락왕생을 염원하는 기도에 이어 백련사 향기소리합창단의 추모노래와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추모곡 연주가 진행됐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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