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이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성금 1억원을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를 전했습니다.
진각종은 지난 21일 서울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지난 한 달간 전국 심인당을 통해 모금한 성금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포교부장 법공정사는 “전국의 진각종 신교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마음”이라며 위로를 전하고 “어려운 상황이겠지만 잘 극복해서 국민들이 행복한 일상을 찾는 날이 빨리 돌아오기를 전 진언행자들이 함께 서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는 “이번 지진으로 한국이 형제의 나라인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셨다”면서 불교계의 적극적인 도움의 손길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달 반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물어봐 주시는 등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위기를 이겨내고 살아가야 하는 많은 국민들과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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