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립불사를 마무리한 안국선원 김해포교당 율하선원이 현대적 조형양식의 500부처님 점안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율하선원은 21일 회주 수불스님을 증명으로 범어사 주지 보운스님, 조계종부산연합회장 원허스님, 주지 석산스님 등 사부대중 10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상단에 500부처님을 모셨습니다.
통도사 염불원장 영산스님이 의식을 맡아 진행된 점안법회에서 수불스님은 “시대의 흐름을 따라 많은 이들이 부처님 법에 눈뜰 수 있게 끊임없이 정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율하선원은 무형문화제 19호 입사장 이경자 선생이 부처 모양의 철편에 삼라만상의 형상을 금과 은, 동으로 새겨 넣은 현대적 공예작품을 주불과 후불로 모셨습니다.
부산지사 조용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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