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장병들의 신행공간인 충국성불사가 새로 신중단을 모시고 점안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충국성불사 주지 도혜스님은 어제, 부산 홍법사 주지 심산스님을 증명으로, 전 공군 군종실장 각원스님과 공군교육사령관 유재문 소장, 불자대표 금경연 대령, 경상국립대 김용진 교수, 부산여성불자회 정분남 회장 등 이 동참한 가운데 신중단 조성을 축하했습니다.
심산스님은“4대 주지 법사로 부임해 충국성불사 불사를 했던 인연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군장병의 염원을 담아 공군을 지키는 신들의 무리를 그림으로 조성해 모신 것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충국성불사 신중탱에는 공군 전투복과 정복을 입은 동남동녀, 전투기를 그린 것이 특징입니다.
부산지사 조용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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