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사가 관내 취약계층과 코로나19 방역에 힘쓴 의료, 소방 등 방역기관에 사찰음식 도시락을 전달했습니다.
사찰음식 전문가인 장수 영월암 주지 정효스님과 금산사 사부대중이 함께 만든 도시락 1,000개는 김제 보건소와 소방서, 시청 등에 전달됐습니다.
금산사 주지 일원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4년 동안 방역에 힘써온 분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하길 기원했습니다.
이번 사찰음식 도시락은 일곱 가지 잡곡을 넣은 건강밥과 채수 미역냉국, 느타리강정, 두부간장조림, 생땅콩조림 등의 식단으로 구성됐습니다.
호남지사 조효근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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