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넷째 주 ‘주간 법보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상월결사가 한국불교 미래를 위한 ‘대학생 전법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부대중 전법대회’를 개최합니다. 4년간의 임기 마무리를 앞둔 본각스님의 인터뷰도 전해드립니다.
상월결사가 대학생 전법에 원력을 결집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사부대중의 원력과 운영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법석을 열기로 했습니다.
사부대중 전법대회는 대학생 전법의 비전과 조직, 성과를 공유하고,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법대회에서 모연된 기금은 대학교 불교학생회를 지원하고 대학생, 청년세대를 불교로 이끄는 마중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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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 4면에는 오는 11월 13일 임기를 마무리하는 제12대 비구니 회장 본각스님의 인터뷰를 담았습니다.
본각스님은 지난 4년을 돌아보며, 비구니 스님들이 사회 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참여 없이는 수행자로서 위상을 이어가기 힘든 시대라며,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지만 아쉬움도 남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10년 시작한 화엄경강론과 2021년 입재한 ‘수행결사’는 본각스님이 직접 챙기며 이끌어 왔는데요, 이는 전문 수행인으로서 스스로의 수행을 견고히 하려는 마음가짐과 전국 비구니회의 지향점을 잘 담아낸 활동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10월 넷째 주 ‘주간 법보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김미진 아나운서 btnnews@b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