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기업 주식회사 그래미가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는 향기 가득한 제3회 여명분재국화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대한민국 최북단 철원에서 펼쳐진 전시회는 포탄 속에서 피어난 국화를 비롯해 탄피와 수통 등 당시의 흔적들을 국화와 함께 느낄 수 있게 마련됐습니다.
그래미 남종현 회장은 “전쟁의 상흔이 남아있는 철원의 아픔을 국화향이 가득한 분재국화로 재탄생 시켜 과거의 아픔을 회상하고 치유하는 목적으로 개최하게 됐다”고 의미를 전했습니다.
오는 30까지 이어지는 전시는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용설란과 신비한 자태를 뽐내는 극락조화를 비롯해 200여점의 분재국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김승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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