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불자들이 삼귀의계와 오계를 수지하고 불퇴전의 정진을 다짐했습니다.
천태종이 지난 29일 총본산인 단양 구인사 광명전 금강계단에서 종정 도용대종사를 전계대화상으로 계묘년 금강계단 신도수계산림 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수계산림에서는 법화경 백만독 기도정진을 일정 이상 성만한 불자 가운데 본산 참배와 지역 불사에 모범이 된 청신사 87명과 청신녀 379명 등 총 466명이 삼귀의계와 오계를 받았습니다.
총무원장 덕수스님은 “계행이 부실하면 참다운 불자가 될 수 없다며 청정한 자성을 일깨워주는 계율에 의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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